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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없는 닭튀김 출시…KFC 비욘드 미트 사용

식물성 대안 고기로 만든 닭고기 없는 닭튀김이 출시된다.   치킨 체인점 켄터키프라이드치킨(KFC)과 대안 고기 전문업체비욘드 미트가 협력해 만든 비욘드 프라이드치킨이 오는 10일부터 전국 KFC 매장에서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KFC의 첫 식물성 콤보 밀 메뉴인 비욘드 프라이드치킨은 중간 사이즈 음료와 감자튀김을 비롯해 꿀, 바비큐, 랜치, 허니머스타드 등 소스가 포함되며 6개 조각 또는 12개 조각으로 주문할 수 있다. 가격은 6.99달러부터며 지역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   KFC는 지난 2019년 8월 애틀랜타에서 비욘드 프라이드치킨 시범 판매에 나선지 5시간만에 완판되는 성공을 거둔데 힘입어 지난 2020년에는 남가주, 내슈빌 샬럿 등 일부 매장에서 판매한 바 있다.   식물성 대안 고기 기반 메뉴를 선보인 것은 KFC가 최초가 아니다. 지난해 11월에는 맥도날드가 비욘드 미트와 협력해 맥플랜트 버거를 가주, 택사스, 루이지애나, 아이오와 등의 8개 매장에서 시범 판매한 바 있다.     지난해 8월에도 피자헛이 70개 매장에서 식물성 토핑 피자를, 던킨도너츠가 일부 매장에서 비욘드 미트 샌드위치를 각각 시험 판매했다.   이외에도 버거킹, 치폴레 등이 식물성 기반 메뉴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닭고기 닭튀김 비욘드 미트 비욘드 프라이드치킨 박낙희 NAKI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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